영어바다에 푹~~~빠지다.

요즘의 제 생활 중의 화두는 영어 입니다.
출,퇴근 길이나 퇴근 후 집에서 하는 일은 거의 영어 붙잡기 운동입니다.
영어와 인연을 맺은지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이러한 제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어제는 호주에 이민간 옛 동료와 메신져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 도중 영어 이야기가 나왔는데 현지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법과 어휘라고
하더군요.

어휘는 단어보다는 숙어 위주로 암기가 되어야 하고 어휘는 많이 알수록 청취력이 증가 되구요.
문법은 우리가 중 고등학교 때에 배운 그런 분석적인 문법이 아닌 영어 어순이 몸에 배이도록 하는 문법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이 방법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아는 방법이라 여기실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꾸준히 실천하느냐가 관건이겠죠.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영어 공부 방법 입니다.^^;; 거의 포~~옥 빠진 수준이죠..^^


1. 영어 소설 읽기 (나니아 전기 : 2틀에 한번 꼴로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2. 영어 오디오북 청취 : 매일(화성남자,금성여자 - 한국판을 읽은 후 에 들으면 이해가 더욱 잘됩니다.)

3. 퇴근 후 잉글리쉬 카페 보기 : 매일(와이프가 매일 녹화 해 주고 있습니다. 하루에 2문장 정도를 재밌게 배울 수 있습니다.)

4. 영어 성경 통독 : 매일(유진 피터슨의 Message 버젼:현대영어로 풀어서 설명했기 때문에 소설 처럼 읽을 수 있습니다.)

5. 외화 보기 : 1회/주(요즘은 Friends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일상언어와 문화를 얻기에는 더 없이 좋은 거 같습니다.)

6. 영어 기초 점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다는 영어 교재 입니다. Basic Grammer in Use 출근 후 매일 2 Unit씩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