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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고 유용한 정보

신기함은 차별화 아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6. 08:31

<p.33>
몇 년 전 미국 국립 은행은 고객 웹사이트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은행의 간부급 관리자들은 고객 사이트에 날씨 정보를 집어넣으면 효과가 좋으리라고 생각했다.
날씨는 모든 사람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고 경쟁사의 사이트 중에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해서 은행 사이트에 들어간 날씨 정보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아 떨어지는 독특한 요소를 제공하였다.

신기함은 차별화가 아니다.
물론 은행 사이트에 날씨가 들어있다는 것은 독특해 보였다. 하지만 그게 다였다.  그냥 신기해 보였을 뿐이다.
시간이 지나자 쓸데없고 짜증나는 것이 되고 말았다.
차별화는 그냥 새롭게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상황에 적절해야 한다.

이것은 조직들이 여전히 되풀이해서 저지르고 있는 실수기도 하다.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피터 머홀즈 (한빛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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